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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 ‘섀퀼 오닐’들 한국서 뛴다

등록 2006-11-02 18:16

미 정상급 4명 국내 영입
섀퀼 오닐, 팀 덩컨이 국내 프로농구 코트에서 뛴다면? 남자농구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여자농구는 비슷한 일이 일어날 전망이다. 내년 1월5일 막을 올리는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빅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로렌 잭슨(25·196㎝), 욜란다 그리피스(36·191㎝), 타지 맥윌리엄스(36·188㎝), 타미카 캐칭(27·185㎝) 등 미국여자프로농구 톱5 가운데 ‘여자 덩크슈터’ 리사 레슬리(34·196㎝)만 빼고 모두 한국 땅을 밟는다. 이들이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것은 미국여자프로농구가 겨울철에 휴식기를 맞기 때문. 게다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월봉 상한선이 세계 최고수준인 3만달러에 이르러 유럽리그보다 한국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국내프로농구 케이비엘(KBL·2만달러)보다도 많은 액수다.

용인 삼성생명이 일찌감치 낙점한 로렌 잭슨은 2006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조국 호주를 우승으로 이끈 정상급 스타. 2003년 리그 최우선수(MVP)에 뽑힌데다 미모까지 겸비했다. 천안 국민은행이 최근 영입한 욜란다 그리피스는 1999년 리그 최우수선수, 2005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 올스타 6회 선정에 빛나는 빅스타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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