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경기대회(12.1~15)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촌이 공식 문을 여는 등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도하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DAGOC)는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www.doha-2006.com)를 통해, 대회기간 중 45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사진)과 등록센터가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총 공사비 4억5천만달러가 투입된 선수촌에는 종합의료센터와 대형식당·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쇼핑센터와 민속촌·오락시설도 포함돼 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사진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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