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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전자랜드 ‘동부 징크스’ 못깨나

등록 2007-01-03 22:26수정 2007-01-03 22:57

67-72로 또 져…KCC, 42일만에 꼴찌 탈출
용산에서 굿이라도 해야 하나?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동부에게 10연패를 당하며 13승15패, 공동 6위(또는 7위)로 추락했다. 지난 31일 허재 감독의 전주 케이씨씨(KCC)에게 13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동부 징크스도 깨지 못했다. 12월 한때 7승2패의 상승세를 탔던 전자랜드는 용산고 출신 두 감독이 이끄는 두 팀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다.

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은 경기 전 “근소하게 이기거나 크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성까지 가세한 동부에게 1대1 대결(매치업)에서 확연히 밀리기 때문. 전자랜드는 결국 자밀 왓킨스(18점 13튄공)와 김주성(13점 7튄공)이 버틴 골밑을 뚫지 못하고 동부에게 67-72로 졌다.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케이씨씨는 서장훈이 빠진 서울 삼성을 81-70으로 꺾고 42일만에 서울 에스케이(SK)와 꼴찌 자리를 바꿨다. 삼성은 4연패. 부산 케이티에프(KTF)는 ‘통신사 맞수’ 대결에서 에스케이를 74-69로 물리치고 팀간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케이티에프는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에스케이는 6연패 늪에 빠졌다.

인천/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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