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적
구리 금호생명이 12일 안방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천안 국민은행을 79-70으로 누르고 2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다. 김선혜(11득점) 신정자(14득점·9튄공)를 앞세운 금호생명은 전반을 44-31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 들어 국민은행 김영옥(18득점)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4쿼터 6분께 69-66까지 쫓겼지만 조은주(18득점)와 김선혜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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