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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신기성 ‘내가 최고’

등록 2007-01-16 18:46수정 2007-01-16 18:48

신기성 / 양동근
신기성 / 양동근
17일 1,2위 모비스-KTF 격돌
17일은 남녀 프로농구 빅매치!

1위 울산 모비스와 2위 부산 케이티에프(KTF)가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격돌한다. 여자프로농구도 우승후보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맞붙는다.

모비스-KTF=두팀 승차는 16일 현재 3경기. 맞대결 결과에 따라 모비스의 독주냐, 치열한 양강체제냐로 가려진다. 이번 시즌에는 2승1패로 모비스가 앞서 있다. 두팀은 걸출한 포인트 가드와 탄탄한 외국인 선수, 그리고 식스맨이 풍부하다는 점까지 닮은 꼴이다.

모비스 양동근(26·1m80)과 케이티에프 신기성(32·1m80)이 펼칠 포인트가드 대결이 관전포인트. 양동근은 작년, 신기성은 재작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케이비엘(KBL) 최고 스타다. 이번 시즌에는 두차례 맞대결을 벌여 1승씩을 주고받았다. 모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27·1m93)와 케이티에프 애런 맥기(28·1m96)의 치열한 매치업(1대1 맞대결) 싸움도 볼거리다.

신한은행-삼성생명=우승후보간 첫 대결. 하지만 두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신한은행은 14일 맞수 우리은행을 꺾고 3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삼성생명은 1승2패, 공동 4위로 처져 있다. 더욱이 13일 신세계전에서는 정덕화 삼성생명 감독이 경기막판 퇴장까지 당했다.

신한은행은 정선민(33·1m85)과 하은주(24)를 영입해 타지 맥윌리암스와 함께 막강 골밑을 구축했다. 여기다 ‘컴퓨터 가드’ 전주원(35·1m76)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레알 신한은행’으로 불린다. 지난해 여름리그 챔피언 삼성생명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슈퍼스타 로렌 잭슨(26·1m96)이 평균 26점으로 득점선두에 올랐고, 변연하(27·1m80)도 발목부상을 딛고 투혼을 보이고 있어 만만치 않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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