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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삼성화재, 비밀은 빗장수비

등록 2007-01-24 18:46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2006~2007 V리그가 열리기 전 팀을 ‘3약’으로 꼽았다. 김세진의 은퇴로 공격력이 약화됐고, 주전들이 대부분 노쇄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3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단 1패만을 당했을 뿐, 11승을 올리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레안드로 다 실바(24)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2라운드 이후부터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그런데도 삼성화재는 2, 3라운드에서 거푸 돌풍의 팀 대한항공을 눌렀고, 맞수인 현대캐피탈전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빗장수비 덕이다.

23일 현재 삼성화재는 수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리시브 성공률과 세트당 평균 디그 수에서 다른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세트플레이와 직결되는 리시브 성공률에서 삼성화재는 유일하게 60%대의 성공률(61.32%)을 기록 중이다. 리베로 여오현(70.65%·부문 1위)과 베테랑 신진식(64.15%·부문 4위)의 활약이 크다. 세트당 평균 디그 수(12.75개)는 지난 시즌(11.99개)보다 0.76개가 늘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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