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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백두산 세리머니 조직위에 해명

등록 2007-02-01 21:52수정 2007-02-02 03:19

민병찬 선수단 부단장 겸 총감독은 정기영 대한체육회 국제기구부장과 함께 1일 오후 창춘겨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를 찾아 전날(1월31일) 있었던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의 ‘백두산 세리머니’에 대해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계획한 것이 아니라 당일에 우발적으로 한 행동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선수들이 세리머니 이후 대회조직위에서 강하게 반발한 데 따른 조치로, 대회조직위측은 이날 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이 출국하는 공항까지 쫒아와 “체육행사에서 어떻게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느냐”며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헌장에는 스포츠현장에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진선유 변천사 정은주 전지수 김민정 등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은 31일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대에서 중국의 노골적인 장백산 홍보에 반발하며, ‘백두산은 우리땅’이라고 쓴 종이를 펼쳐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창춘/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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