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유도훈 감독 첫승, 친정 엘지 상대로

등록 2007-02-10 00:12

주희정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
“내가 상대를 아는 만큼 저쪽도 날 아니까 ….”

부임 후 친정을 처음으로 찾은 케이티엔지 유도훈(40) 감독은 조심스러웠다. “이제 시작이니까, 실패도 재산”이라고 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자신이 몸담았던 팀을 상대로 자신의 감독인생 첫 승을 올렸으니.

안양 케이티앤지(KT&G)가 9일 창원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농구에서 33점을 몰아넣은 단테 존스의 활약에 힘입어 안방팀 엘지를 99-88로 눌렀다. 전반을 44-45로 뒤진 채 3쿼터를 맞이한 케이티앤지는 3쿼터 막판 존스가 3점슛 두개를 잇달아 터뜨리며 73-62로 멀찍이 달아났다. 존스는 4쿼터에도 3점슛 1개 포함해 13점을 꽂아넣으며 새 감독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케이티앤지 주희정은 12득점·11도움·10튄공잡기를 기록하며 올 시즌에만 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9일 전적>
창원 LG 23 22 17 26 88
안양 KT&G 25 19 29 26 99

인천 전자랜드 18 22 18 17 75
원주 동부 24 30 21 20 95


창원/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