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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스포츠와 함께 짧은 연휴 긴 감동

등록 2007-02-16 17:49

귀경길도 이렇게 쌩쌩 달릴 수 있다면….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나스카(미국개조자동차경기연맹) ‘데이토나 500’에 출전한 자동차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데이토나/AP 연합
귀경길도 이렇게 쌩쌩 달릴 수 있다면….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나스카(미국개조자동차경기연맹) ‘데이토나 500’에 출전한 자동차들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데이토나/AP 연합
■ 설 연휴 주요 경기들
설 연휴, 누군들 고향집에 가고 싶지 않을까. 선수들이라고 예외가 있겠냐만, 그 마음을 승리로 달래야 하는 게 그들의 운명이다. 그들이 있기에 스포츠는 계속되고, 팬들은 즐겁다.

■ 프리미어리그 4인방 모두 나올까?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4명 중 ‘막내’인 이동국(미들즈브러)의 데뷔가 코앞에 닥쳤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즈브러 감독은 지난 14일 “32강전을 통과하면 다음 경기에 이동국을 출전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감독의 ‘다음 경기’란 17일 자정(한국시각) 챔피언십리그 2위 웨스트 브로미치와 벌이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전이다.

이 경기가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딩FC의 또 다른 16강 맞대결이 이어진다.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경고누적으로 빠지는데다, 빠듯한 일정을 소화 중인 맨유로선 박지성의 쓰임새가 필요한 상황. 세 경기 연속 정규리그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설기현과의 맞대결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다. 이영표가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풀럼FC와 16강전을 벌인다.

■ 프로배구 서울경기 시작

시즌 초반 “시간이 흐를수록 얻어맞는 일이 많을 것”이라는 신치용 감독의 예상대로 선두 삼성화재는 4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했다. 대신 2006~2007 V-리그는 더욱 재밌어졌다. 19일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 앞서 18일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순위싸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9연승 중인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은 18일과 19일, 지에스(GS)칼텍스와 케이티앤지(KT&G)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 프로농구, 순위다툼 계속

선두 울산 모비스와 2위 부산 케이티에프(KTF)의 순위가 굳어지는 가운데 6강에 들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싸움은 계속된다. 순위다툼과는 상관없이 17일 열리는 모비스와 9연패 중인 최하위 전주 케이씨씨(KCC)의 맞대결도 관심거리다.

여자프로농구는 19일 용인에서 중부선발(우리은행-신세계-금호생명)과 남부선발(신한은행-삼성생명-국민은행)로 나눠 올스타전을 벌인다. 이밖에 씨름협회와 연맹간의 다툼으로 반쪽대회로 전락했지만 설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설날장사대회도 17일부터 이틀간 용인에서 벌어진다.

설 연휴 주요경기들
설 연휴 주요경기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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