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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5기 삼성, 천적 LG 눌렀다

등록 2007-02-16 23:02

4연패 끊고 반경기차 3위 추격
서장훈을 앞세운 삼성의 높이가 엘지의 빠르기를 눌렀다.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농구 창원 엘지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서장훈(20점·6튄공)-올루미데 오예데지(12점·18튄공)-네이트 존슨(18점·5튄공) 등 ‘삼각 타워’를 앞세워 91-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엘지의 빠른 농구에 4연패를 당했던 4위 삼성은 천적관계를 청산하며 최근 4연승을 거뒀고, 3위 엘지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서장훈이 개인통산 3600튄공잡기(2호)를 달성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삼성은 1쿼터 시작부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 4쿼터 시작 1분 뒤, 엘지는 조상현의 3점슛으로 54-63, 9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뒤이어 퍼비스 파스코가 연이은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엘지는 찰스 민렌드(25점·9튄공)가 6개의 턴오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부상당한 현주엽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2위 부산 케이티에프(KTF)와의 거리가 3경기로 멀어졌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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