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적
안산 신한은행의 9할 승률 꿈이 물거품이 됐다.
신한은행은 1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7 삼성생명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2-68로 졌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17승3패 승률 0.850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하며 1998년 여름리그 때 삼성생명이 작성한 0.875(7승1패)를 넘어서는 데 실패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신한은행은 무릎을 다친 전주원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채 12명을 고루 기용하며 플레이오프에 대비했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짓고, 용인 삼성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23일)을 안방에서 갖게 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