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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한국테니스, 세계 16강 넘본다

등록 2007-04-08 18:28

우즈베크 꺾고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PO 진출
‘우즈베키스탄쯤이야….’

한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2년 연속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8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전에서 단식 두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5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4단식-1복식(5전3선승제)으로 치러지는 데이비스컵에서 한국은 6일 열린 첫날 단식 2경기를 따내고, 7일 복식경기에서는 안재성(22·건국대)-전웅선(21·삼성증권)이 파루크 두스토프-데니스 이스토민을 3-0(6:1/6:3/6:1)으로 물리치면서 일찌감치 플레이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보너스 경기나 다름없던 8일 단식 경기에서는 전웅선이 샤르파르 이크라모프를 2-0(7:5/6:4)으로, 안재성이 바야 우자코프를 2-0(6:1/6:2)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칠레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호주 체코 스위스 벨로루시 오스트리아 가운데 한 나라와 9월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대진표는 이달 중 추첨으로 결정된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열렸던 루마니아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1-4로 패하는 바람에 1987년 이후 19년 만의 월드그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월드그룹은 세계 16개국의 테니스 강국들만 포함되는 그룹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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