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
엘지생활건강 광고 출연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수리고2)가 탤런트 전인화의 딸로 변신한다. 물론 광고 안에서다.
김연아는 엘지생활건강의 섬유 유연제인 샤프란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돼 6일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 등지에서 전인화와 함께 광고촬영을 했다. 김연아의 광고출연은 KB국민은행에 이어 두번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그동안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왔지만 청순하고 깨끗한 김연아의 이미지에 맞는 것을 고르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스케이팅 장면만 보여줬던 KB국민은행 광고와 달리 이번에는 연기하는 장면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된 광고는 5월말 공중파를 통해 선보여지며, 김연아의 출연료는 3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9일 오후 7시15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미국 시카고를 경유해 캐나다 토론토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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