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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꼴찌수모 KCC 돈보따리 푸나

등록 2007-05-17 18:57

서장훈(33)
서장훈(33)
“서장훈 오라” 러브콜
임재현 영입도 추진

국내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2m07) 서장훈(33)은 어디로 튈까? 서장훈은 원 소속팀 서울 삼성과 재계약에 실패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팀 창단 뒤 처음 꼴찌를 한 전주 KCC가 서장훈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허재 KCC 감독은 17일 “연봉 등 조건만 맞는다면 당연히 욕심이 나는 선수다. 장훈이 한명만 와도 팀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승부근성이 강한 게 장훈이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KCC는 서장훈 외에 서울 SK에서 풀린 가드 임재현(30)까지 눈독을 들이고 이들 영입에 관한 보고를 구단주에 올린 상태다. KCC는 추승균과 연봉 3억5000만원에, 37살 노장 이상민과는 지난해보다 1억2000만원을 깎은 연봉 2억원에 재계약했다. 서장훈이 KCC 유니폼을 입는다면, 연세대 선배 이상민과 14년만에 같은 팀에서 가드와 센터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그러나 대학스승인 최희암 인천 전자랜드 감독도 서장훈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대형센터’ 영입싸움은 자유계약선수가 직접 접촉이 가능한 20일 이후 판가름날 전망이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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