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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스파이크’ 26일 월드리그 첫발

등록 2007-05-25 19:23

젊어진 배구대표팀이 2007월드리그 첫 발을 내딛는다. 리베로 여오현(29·현대캐피탈)을 제외하면 프로 6년차 이경수(28·LIG)가 최고령이다. 문성민(경기대) 김요한(인하대) 등 대학생 3명이 포함됐다.

유중탁 감독의 남자배구대표팀은 26,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브라질과 2007월드리그 예선 1, 2차전을 벌인다. 후인정 신진식 등 30대를 제외하고 20대들로 이뤄진 대표팀은 브라질 핀란드 캐나다와 A조에 편성됐다. 팀 당 12경기를 치러 각 조 1위만 결승라운드에 진출한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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