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타이를 61점 차로 물리치고 제22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겸 2008 베이징올림픽 지역예선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타이와의 1부리그 풀리그 예선 1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금호생명·12점 11튄공)의 활약을 앞세워 108-47로 이겼다. 일본은 아시아 최강 중국을 72-67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은 4일 오후 4시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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