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한국은 예선 풀리그 2차전에서 대만을 74-65로 꺾고 첫 고비를 넘겼다.
대만은 도하 아시아대회에서 한국을 꺾고 은메달을 땄다. 이번에도 한국·일본과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다툴 복병. 한국은 전반 한때 골밑다툼에서 대만에 밀렸지만, 하은주(19점)가 위기에서 알토란같은 득점을 올리며 불을 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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