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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빛고을’ 8일부터 ‘별헤는 밤’

등록 2007-10-07 19:03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체전 광주서 7일간 열전
박태환·장미란 등 대거 출전
제88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광주에서 개막해 7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와 16개 해외 지부에서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2만4518명(선수 1만8260명, 임원 6258명)이 참가해 광주 일대 66개 경기장에서 41개 정식 종목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10개월 앞두고 ‘월드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전국체전 수영에서 2005년 5관왕, 지난해 4관왕에 오른 박태환(경기고·서울)은 5종목에 출전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단거리 약점 보완 차원에서 자유형 100m와 200m에만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형 100m에서 ‘마의 50초’ 벽을 깨느냐가 관심사다.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룬 장미란(고양시청·경기)은 여자역도 최중량급에 출전해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US오픈에서 16강에 오른 데 이어 한국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6강에 진출시킨 이형택(삼성증권·부산)은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다.

안방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는 유도 이원희(KRA)와 육상 세단뛰기 김덕현(조선대). 발목 수술과 후배 왕기춘·김재범의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원희는 기존 73kg급이 아닌 81kg급에 출전해 가능성을 타진한다. 김덕현은 육상의 기대주. 지난해 전국체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지난 8월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8일 개회식에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IOC 가입 60주년을 기념해 발터 트로거(독일) 등 IOC위원 6명과 다케다 츠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광주/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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