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연아 손짓 하나에도 관중들 “와~”

등록 2007-11-15 19:22수정 2007-11-16 10:20

2007∼2008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15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진수 기자 <A href="mailto:jsk@hani.co.kr">jsk@hani.co.kr</A>
2007∼2008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15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김연아, 국내 훈련모습 첫 공개
“트리플 루프 성공…자신감 생겨”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환호성이 터졌다. 하얀 빙판위에 분홍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김연아(17·군포수리고2) 때문이었다. 평일이었지만 그를 지켜보는 사람은 꽤 됐다. 국내 일반팬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피겨요정의 훈련모습. 김연아는 브라이언 오셔 코치와 함께 그랑프리 3차 중국 대회때 보완점으로 떠오른 스핀·스텝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특유의 우아한 스파이럴을 선보일 때는 박수가 곳곳에서 터졌다.

김연아는 15일 오후 1시부터 10여분 취재진과 일반팬에 살짝 훈련모습을 공개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훈련하는 것이라 떨릴 만도 했건만, 침착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주어진 시간 훈련을 마쳤다. 끝난 뒤에는 “평소 연습때는 관중들이 없는데 오늘은 보시는 분들이 많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12일 중국 하얼빈에서 귀국한 다음날부터 새벽 5시 일어나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기술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달리기·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오전 훈련 때문에 밤 10시에는 잠을 청한다. 김연아는 “지난 그랑프리 대회가 가까운 나라(중국)에서 열렸기 때문에 지금 컨디션은 좋다. 지난 대회에서 부족했던 스핀과 스텝의 레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김연아 국내 훈련모습 첫 공개

[%%TAGSTORY1%%]

지난 시즌 내내 지적된 체력부족에 대해서는 “여름에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서, 경기 때 체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체력이 받쳐주니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고 했다. 고질적이던 허리통증도 훈련때 거의 지장을 받지 않을 만큼 사라졌지만, 그래도 한번 부상당했던 부위라 늘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시즌 다양해진 트리플 점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연아는 중국 대회때 처음으로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소화했는데, 이는 김연아의 고집이 영글어져 이뤄낸 수확이었다. “못하는 기술은 아니었지만, 자신감이 부족해서 경기때마다 실수가 많았다. 실패를 감수하고 되든 안되든 이번 시즌 프로그램에 집어넣었는데 성공했다. 이제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있다.”

김연아는 19일 모스크바로 출국해 그랑프리 5차대회(22~25일)를 준비한다. 출국에 앞서 18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서울 라이벌 SK-삼성전 경기(오후 3시)에서 시구를 한다.

피겨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아이스링크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연습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피겨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아이스링크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연습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