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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6연승 “프로팀도 해볼만”

등록 2007-12-05 20:48수정 2007-12-06 00:09

동국대, 경희대 잡고 24년만에 첫 4강 감격
“센터가 약한 프로팀이라면 해볼만 하죠.”(중앙대 김상준 감독)
“전국체전에서 중앙대에게 억울하게 진 빚을 갚겠다.”(상무 양동근)

중앙대의 연승 행진이 상무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중앙대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8강전에서 윤호영(26점 5튄공)-오세근(24점 16튄공)-강병현(16점 6튄공 5도움) 트리오가 66점을 합작하며 고려대를 94-80으로 제치고 3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건국대를 84-75로 누른 상무와 6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상무는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출신 양동근이 이끄는 팀. 프로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센터가 약한 게 흠이다.

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는 1983년 시작된 농구대잔치에서 24년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올라 단국대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동국대는 기승호(38점 14튄공)-정재홍(22점 4튄공 4도움)을 앞세워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22점 6튄공)가 버틴 경희대를 101-85로 물리치고 감격을 맛봤다. 단국대는 연장 끝에 예선에서 상무를 꺾는 등 5연승을 달린 연세대를 96-9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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