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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그래도 ‘젊은 탁구’는 크고 있다

등록 2007-12-16 21:20

탁구판 ‘혼탁’ 뚫고 정상은·조언래 세계대회 잇단 정상
세계무대서 탁구 주니어들의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조선족 출신인 기대주 정상은(17·동인천고)은 만 18살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2007년 세계탁구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은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수루이펑을 상대로 4-2(7:11/8:11/12:10/11:7/11:9/11:8)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한국의 이 대회 우승은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서 태어나 지난해 3월 한국에 온 정상은은 1년 만에 주니어무대 정상에 오르며 한국탁구의 대들보로 떠올랐다.

앞서 조언래(농심삼다수)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07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21살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안드레 가시나를 4-0(11:8/11:6/11:6/11:8)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짝은 15일 그랜드파이널스 여자복식 4강전에서 홍콩의 티에야나-장루이 짝에 4-1(8:11/11:6/11:6/11:8/11:5)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유승민은 남자단식 1회전에서 중국의 왕하오에 1-4로 져 탈락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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