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피겨여왕, 산타로 변신하다

등록 2007-12-25 22:16

김연아
김연아
김연아양 태안군에 교복 기증
‘피겨여왕’ 김연아(17·군포수리고2)가 크리스마스 산타가 됐다.

김연아는 25일 자신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학생복 전문업체 ㈜아이비클럽과 함께 최근 서해안 기름유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에 교복 100벌(2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달성한 김연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태안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기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멀리서나마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연아는 9월에도 아이비클럽 광고 촬영 뒤 모델료 중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복 마련 기금으로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이전에도 KB국민은행 광고출연비 중 1200만원을 피겨유망주 6명의 장학금으로 썼고, 5월 LG생활광고를 찍은 뒤에는 차세대 피겨요정 김현정(방산중3)에게 1000만원을 지원했다. 마음 씀씀이도 피겨여왕다운 김연아는 내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