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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있고, 영화 ‘우생순’도 뜨고…핸드볼 ‘흥행 큰잔치’ 꿈

등록 2008-01-13 18:19

15일 경북 안동서 막올라
국내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08 핸드볼큰잔치가 15~30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올림픽 여자부 금메달과 남자부 은메달을 기념해 처음 열린 뒤 1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남자 11팀(실업5, 대학6), 여자 5팀(실업4, 대학1)이 출전한다. 남자는 조별리그(3개조)를 거치고, 여자는 풀리그를 벌인 뒤 각각 준결승(29일)과 결승(30일)을 갖는다.

■ 올림픽과 영화, 흥행 이끌까?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영화라는 두가지 흥행요소가 있다. 핸드볼은 구기종목 중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 올해는 핸드볼이 가장 주목받는 올림픽의 해다. 또 최근엔 핸드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도 개봉했다. 영화 출연진들은 15일 개막식 때 시구를 하고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올림픽 예선 재경기로 대표선수들이 못 나오지만 해외파가 많아 흥행에 큰 타격은 없을 전망이다.

■ 어느 팀이 우승할까? =남자는 두산과 하나은행, 경남코로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실업팀간 4파전 양상이다. 전력상으로는 2회 연속 준우승에 머문 두산이 앞선다. 하나은행은 대표팀 사령탑 김태훈 감독이 올림픽 예선 재경기 때문에 빠져 불리하다.

여자는 시청팀간 3파전이 예상된다. 2연패를 노리는 용인시청에 대구시청과 삼척시청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최근 벽산건설에 인수된 효명건설은 임영철 감독과 대표선수가 6명이 대표팀에 차출돼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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