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이형택, 3회전 진출 실패

등록 2008-01-17 22:18수정 2008-01-18 00:44

호주 오픈, 곤살레스에 역전패…페더러·비너스 안착
세계 7위의 벽은 높았다.

이형택(세계랭킹 47위·삼성증권)이 17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08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171억원) 남자단식 2회전에서 지난해 이 대회 2위를 차지한 강호 페르난도 곤살레스(7위·칠레)에 1-3(6:4/3:6/2:6/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형택은 서브 에이스에서 5-15로 크게 뒤졌고, 세트가 지날수록 힘이 달리는 등 역부족이었다. 곤살레스와의 상대 전적은 3전 전패.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 36살 노장 파브리스 산토로(36위·프랑스)를 3-0(6:1/6:2/6:0)으로 누르고 3회전(32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 16연승을 달리며 대회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다른 선수들 흉내로 ‘코트의 재주꾼’으로 알려진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도 시모네 볼레티(이탈리아)를 3-0으로 누르고 3회전에 합류다.

여자단식 2회전에서는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8위·미국)가 카미 팡(90위·프랑스)을 2-0(7:5/6:4)으로 눌렀다. 지난해 한솔코리아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던 미녀스타 마리아 키릴렌코(26위·러시아)도 3회전에 안착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