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종아리 부상 김동진 허정무호에서 탈락
대한축구협회는 2일 “허정무 감독이 왼쪽 종아리를 다친 김동진(제니트)을 요르단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며 “대체 선수를 뽑지 않고 24명의 선수로 원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동진을 중앙수비로도 활용하려던 허정무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 오늘부터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터넷투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8 프로야구 올스타전(8월3일) 베스트 10을 뽑는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를 3일 낮 12시부터 다음달 20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인터넷투표는 KBO와 네이버, 프로야구 8개 구단, 스포츠투아이, 선수협회, 더스포츠, 스포츠전문지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현장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 한국 승마 20년만의 올림픽 진출
대한승마협회는 한국승마 마장마술의 간판 최준상(30·삼성전자 승마단)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독일 링겐에서 열린 국제승마대회에서 65%의 점수를 얻어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마장마술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것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던 1988년 서울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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