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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어린이, 알고보니 모두 ‘한족’

등록 2008-08-15 19:57수정 2008-08-15 22:05

소수민족 어린이, 알고보니 다수민족
소수민족 어린이, 알고보니 다수민족
개막식 잇따른 ‘짝퉁’ 논란
불꽃놀이 장면 조작, 개막식 출연 어린이의 ‘짝퉁’ 립싱크 등으로 입길에 오른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또한번 ‘짝퉁’ 시비에 휩싸였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15일 위안 지펭 ‘은하 어린이 예술단’ 부단장의 말을 인용해 개막식에 각 민족을 대표하는 전통의상을 입고 오성홍기를 든 채 입장했던 56명의 어린이들이 사실은 모두 한족 어린이들이었다고 보도했다. 지펭은 또 “그날 출연한 예술단 소속 어린이들은 모두 그럴 듯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티베트 사태, 신장 위구르 지역의 연이은 테러로 중국 정부와 소수 민족간 긴장이 고조된 상태여서 ‘소수 민족으로 꾸민 한족 어린이들’이 개막식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중국 당국에 또 다른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윈회(BOCOG)는 이런 주장에 대해 이날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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