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문성민 독일 데뷔전 합격점

등록 2008-10-03 20:25

7득점…경기후 사인 공세도
배구 국외파 문성민(22·프리드리히스하펜)이 데뷔전에서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문성민은 3일(한국시각) 안방구장인 FN아레나에서 열린 VCO 베를린과의 2008~2009시즌 개막전에 선발출전해 7득점(공격득점 5개·서브득점 2개)을 올렸다. 신인 문성민의 활약을 앞세운 2007~2008시즌 우승팀 프리드리히스하펜은 2000명의 안방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VCO 베를린을 64분 만에 3-0(25:20/25:15/25:18)으로 완파했다.

문성민은 1회 아시안컵 배구대회 참가 뒤 팀에 재합류해 세터와의 호흡이나 시차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 때문에 공격성공률이 38%(팀전체 공격성공률은 51%)에 그쳤다. 하지만 특유의 고공점프와 강력한 스파이크로 안방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성민이 이날 올린 7득점은 팀내에서 3번째로 많은 점수였다. 최다득점은 9점(율리아노 벤디니·요아오 요제). 프리드리히스하펜 구단 홈페이지(www.vfb-volleyball.de)는 경기 뒤 많은 팬들에게 둘러쌓여 사인을 해주는 문성민의 사진을 올려 구단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문성민은 오는 12일 TSV 기젠/힐데스하임(방문경기)과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문성민은 지난 8월말 독일 명문클럽 프리드리히스하펜과 계약금 1억5000만원과 연봉 1억5000만원(2년차는 1억9000만원)에 2년 계약을 하고 1998년 이성희 GS칼텍스 감독에 이어 10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