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안방서 더 강한 이형택

등록 2008-10-26 22:27

삼성증권배 7번째 우승
‘난적’ 미나르 손쉽게 꺾어
세계순위는 157위였지만, 안방 코트에서 그는 1인자였다.

한국 남자테니스 간판 이형택(32·삼성증권)이 26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08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총상금 12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서 이보 미나르(체코·105위)를 46분 만에 2-0(6:4/6: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회에서 7번째 우승이다. 강풍이 부는 악조건이었지만, 안방코트의 이점을 십분 살려 차분하게 경기를 펼친 끝에 지금껏 두차례 만나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를 비교적 손쉽게 꺾었다.

이형택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해 재도약 계기로 삼겠다”면서 “지금 컨디션이라면 다음주 열리는 벼룩시장배(부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희 기자, 연합뉴스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