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9·사진 왼쪽) 홍순상(27·SK텔레콤·오른쪽)
조부상을 당해 방한 중인 미셸 위(19·사진 왼쪽)가 불우아동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 5천만원을 25일 전남 장흥군청에 전달했다. 장흥군은 최근 타계한 미셸 위 할아버지의 고향이다. 앞서 미셸 위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돼 2년간 공식후원을 받게 됐다.
한국프로골퍼 투어 미남스타 홍순상(27·SK텔레콤·오른쪽)도 이날 경기도 평택의 ‘애향아동복지센터’를 찾아 내년 대학과 직업학교에 진학예정인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20일 미국 퀄리파잉스쿨 직후, 유명 브랜드 향수 온라인 광고모델로 출연해 받은 돈을 이번에 내놨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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