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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2초, 올핸 1초 차…보스턴 희비

등록 2009-04-21 22:22수정 2009-04-21 22:35

에티오피아의 디레 투네(왼쪽)와 케냐의 살리나 코스케이가 보스턴마라톤 여자부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다가
에티오피아의 디레 투네(왼쪽)와 케냐의 살리나 코스케이가 보스턴마라톤 여자부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다가

코스케이가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코스케이가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에티오피아의 디레 투네(왼쪽)와 케냐의 살리나 코스케이가 보스턴마라톤 여자부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다가(맨 위쪽 사진) 코스케이가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가운데) 투네는 그 자리에 누워버렸고, 코스케이는 두 손을 머리에 얹고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다.(아래쪽)  보스턴/AP 연합
에티오피아의 디레 투네(왼쪽)와 케냐의 살리나 코스케이가 보스턴마라톤 여자부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다가(맨 위쪽 사진) 코스케이가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가운데) 투네는 그 자리에 누워버렸고, 코스케이는 두 손을 머리에 얹고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다.(아래쪽) 보스턴/AP 연합
113년 전통의 보스턴마라톤 여자부에서 2년 연속 드라마 같은 승부가 펼쳐졌다.

케냐의 살리나 코스게이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113회 보스턴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32분16초에 결승선을 끊어 지난 대회 챔피언 디레 투네(에티오피아)를 불과 1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투네가 2시간25분25초로 알레프티나 빅토미로바(러시아)를 2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지만 올해는 더 극적인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에드윈 코멘(케냐)이 2위를 1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남자부에서는 데리바 메르가(에티오피아)가 2시간8분42초로 다니엘 로노(케냐·2시간9분32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 4연패를 노렸던 로버트 체루이요트(케냐)는 32㎞ 지점인 ‘마의 심장파열언덕’에서 좌절했다. 김동훈 기자, 연합뉴스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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