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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킹 제임스’가 방망이를 잡는다면?

등록 2009-06-09 19:07

왼쪽부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
왼쪽부터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
프로야구서 뛸 수 있는 선수 꼽혀
투수 사바시아는 농구선수 체격
<엠엘비닷컴>은 9일(한국시각)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 프로농구(NBA) 챔피언십시리즈가 한창인 가운데, 선수들에게 ‘미 프로농구(NBA)에서도 통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는 누구인가’를 물은 것이다. 복수의 표를 받은 선수는 데렉 리(시카고 컵스)와 크리스 영(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실제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미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볼티모어 좌완 투수 마크 헨드릭슨도 다수의 표를 받았다.

시카고 컵스 내야수 보비 스케일스는 “데렉 리는 아마추어 때 농구계 블루칩이었다. 만약 계속 농구를 했다면, 스몰 슈팅가드 정도는 됐을 것”이라고 했다. 크리스 영도 대학 때 농구를 했으며, 새크라멘토 킹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2007년 아메이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오른쪽 사진)는 2m, 135㎏의 육중한 몸 때문에 표를 받았다. 밀워키 3루수 빌 홀은 독특하게도 자기 자신을 찍었는데, “대학 때 농구선수로 전환하라는 많은 제의를 뿌리쳤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그렇다면, 미 프로농구선수 중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 가능한 선수로는 누가 뽑혔을까. 사바시아는 “드류 구든(샌안토니오 스퍼스)과 함께 자랐는데, 그도 야구를 잘 한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만능 운동선수라는 점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왼쪽), 넓은 어깨를 가졌다는 이유로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 등이 지목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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