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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내셔널리그 챔피언, 강릉이냐 김해냐

등록 2009-11-17 22:05

남자 실업축구 18일 1차 결정전
국내 축구는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이다. 여자실업축구리그(WK리그)에서는 지난 16일 대교가 챔피언에 올랐고, 남자실업축구리그(내셔널리그)는 18일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된다. 박양하 감독의 김해시청과 박문영 감독의 강릉시청의 맞대결로 왕중왕을 가린다. 1차전은 18일(저녁 7시) 김해종합운동장, 2차전은 21일(저녁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기리그 우승팀인 김해시청은 지난 14일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시청을 1-0으로 누르고 챔프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기리그 3위인 강릉시청은 원정경기였지만 후기리그 1위 창원시청을 3-1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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