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5연승을 질주하며 마침내 선두를 탈환했다.
신한은행은 29일 안방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더 뱅크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영숙(21점·7튄공잡기)과 최윤아(7점·7도움주기)가 공수를 조율하며 구리 금호생명을 74-55, 19점 차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12승3패로 용인 삼성생명을 0.5경기 차 2위로 밀어냈다.
2쿼터 3득점에 그친 금호생명은 부천 신세계, 천안 국민은행과 함께 5승9패로 최하위 우리은행에 0.5경기 차 앞선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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