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52연승 왕기춘, 연승행진 이어갈까

등록 2010-01-15 20:33

16일부터 수원 월드마스터스
왕기춘(22·용인대)의 연승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왕기춘이 16~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SBS스포츠 생중계)에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 져 은메달에 그친 뒤 그 해 12월 가노컵(도쿄 그랜드슬램의 옛 이름)부터 승리를 쌓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이원희가 가지고 있던 기존 한국 연승기록(48연승)을 갈아치우며 1년 동안 52연승을 기록했다. 세계기록은 일본 유도의 전설인 야마시타 야스히로(무제한급)가 세운 203연승이다.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은 각 체급 세계랭킹 16위 안에 드는 선수만 참가하는 세계 유도의 왕중왕전이다. 참가 선수 실력으로만 따진다면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견줘도 손색이 없어 왕기춘의 연승을 결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규칙 개정으로 손으로 벨트 밑부분을 공격하는 태클이 금지된 점은 기술이 뛰어난 왕기춘에게 유리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17명, 일본 37명, 프랑스 19명, 러시아 15명 등 세계 42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14체급 경기가 열리며, 총상금은 20만달러다. 각 체급 1위에는 6000달러를 준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