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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형 태종이, 어느 팀으로…

등록 2010-02-02 18:34

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트라이 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른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트라이 아웃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른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재로드 스티븐슨, 프로농구 드래프트 관심
스티븐슨을 잡아라!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신인 및 혼혈 선수 드래프트의 최대 관심사는 동생 문태영(32·창원 LG)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재로드 스티븐슨(35·한국이름 문태종)이 어느 팀 유니폼을 입느냐다. 스티븐슨은 지난해 처음 열린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발하지 못한 5개 구단(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 서울 SK, 대구 오리온스)이 지명권을 갖고 있다. 드래프트에 나온 혼혈선수 7명 중 스티븐슨 외에는 최장신(205㎝) 조셉 폰테노(21·한국이름 차요셉) 정도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선수 드래프트에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부산 케이티(KT), 오리온스, 안양 케이티앤지(KT&G), 에스케이가 1~4번 지명권을 추첨을 통해 가리게 된다. 이어 전자랜드, 엘지(LG), 삼성, 케이씨씨(KCC)가 역시 추첨으로 5~8번 순위를 정한다. 정규리그 2위였던 동부가 9번, 1위였던 모비스가 10번이다.

다만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행사한 팀은 1라운드 지명권 없이 2라운드 맨 후순위로 밀리게 되고, 케이티와 케이티앤지는 이전 트레이드 합의 내용에 따라 케이티의 1라운드 지명권을 케이티앤지에 넘겨야 한다.

경희대 가드 박찬희(23)의 1순위 지명이 유력하고, 연세대 박형철(23), 이정현(23), 민성주(23), 중앙대의 안재욱(23), 유종현(24), 박유민(22), 고려대 하재필(24), 건국대 변기훈(21) 등이 상위 순번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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