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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3주만에 아와노에 설욕

등록 2010-02-07 18:45

 왕기춘(오른쪽)이 7일(한국시각) 파리에서 열린 2010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파리/AFP 연합뉴스
왕기춘(오른쪽)이 7일(한국시각) 파리에서 열린 2010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파리/AFP 연합뉴스
파리그랜드슬램 금메달
세계순위 1위 왕기춘(22·용인대)은 지난달 16일 수원에서 열린 2010 월드 마스터스 유도대회 남자 73㎏급 8강전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그때까지 53연승을 달렸지만 동갑내기 아와노 야스히로(세계 13위)에게 시종 앞서다가 역습을 당했다.

둘은 3주 만에 다시 만났다. 무대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그랜드슬램대회. 왕기춘은 준결승에서 아와노를 경기 내내 밀어붙인 끝에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시원하게 복수했다. 이어 결승에서 같은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를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주진도 남자 66㎏급 결승에서 몽골의 산자수렌 미야라그차에게 지도 3개를 묶어 절반으로 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주진 역시 준결승이 고비였지만, 세계순위 1위 하슈바타르 차간바타르(몽골)를 안아돌리기 절반으로 꺾으면서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여자부에서는 정정연(23·용인대)이 48㎏급 준결승에서 세계 2위 프레데리크 조시네(프랑스)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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