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장애인올림픽에 더 큰 박수를”

등록 2010-03-11 19:32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동권 보장될수록 성적 좋아”
밴쿠버 패럴림픽 13일 개막




윤석용(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2010 밴쿠버 겨울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에 대해 “올림픽에 참여한다는 것은 재활이 완벽히 성공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부터 보내야 한다”고 11일 말했다. 그는 “비장애인 겨울올림픽에서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는 사실 때문에 장애인 선수들이 위축되기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13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막을 올리는 겨울패럴림픽에서 동메달 1개, 종합 2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윤 회장은 “국가대항전에서 성적을 간과할 수 없다”며 “우리가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이루려는 가치가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인데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고 시설도 좋은 나라에서 대체로 성적이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선수 25명과 임원 24명 등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역대 최대 규모이며 처음으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윤 회장은 “4년 전 토리노 패럴림픽에는 선수 3명과 임원 4명 등 고작 7명이 참가했다”며 “장애인겨울체전이 생긴 지 불과 7년 만에 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발전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