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남자양궁은 ‘8회 연속’ 금과녁 노려

등록 2010-11-21 21:08

[광저우AG] 주목! 이경기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열하루째인 22일에는 한국 남자양궁팀이 단체전에서 1982년 뉴델리대회 이후 8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2006년 도하아시아경기대회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지난해 발리아시아선수권과 울산세계선수권대회 등 네 대회 우승을 석권하며 양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 최강이다. 한국은 도하대회 2관왕에 빛나는 임동현(24·청주시청)과 이번 대회 개인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김우진(18·충북체고), 베테랑 궁사 오진혁(29·농수산홈쇼핑)이 막강 드림팀을 이뤄 이변이 없는 한 금빛 낭보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너먼트 맞대결로 이뤄지는 단체전은 엔드당 6발(선수당 2발)씩 4엔드 24발을 쏴 합산기록이 높은 쪽이 이긴다.

레슬링도 남자부 세 체급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레코로만형 74㎏급에 출전하는 박진성(25·상무)과 84㎏급에 나서는 이세열(20·한국조폐공사)이 메달 가시권에 있다.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1-3으로 진 여자축구는 3·4위전에서 중국과 맞붙어 아시아경기대회 첫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축구는 1990년 베이징대회부터 참가했지만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1994년 히로시마대회와 2002년 부산대회, 2006년 도하대회 때의 4위다. 구본길(21·동의대)이 값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던 펜싱 남자 사브르와 남현희(29·성남시청)가 대회 2연패 위업을 이뤘던 여자 플뢰레는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노린다.

한편 22일 열릴 여자농구 한국 대 중국 경기에 대해 농구토토 참가자들은 21일 오후 2시 현재 중국 승리에 56.86%, 한국 승리에 18.04%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