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대한항공, 꼴찌에 덜미잡혀 1위도 ‘위태’

등록 2011-01-21 09:08

경기결과
경기결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우리캐피탈 잡고 1승차 2위
시즌 초반 잘나가던 대한항공의 선두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꼴찌로 추락한 삼성화재에 덜미를 잡히는 사이, 2위 현대캐피탈이 1경기 차로 턱밑까지 쫓아온 것이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2011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는 캐나다 출신 2m7 거포 가빈 슈미트가 무려 39득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 삼성화재는 이로써 5승10패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꼴찌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가빈은 이날 1세트에서 13점, 2세트에서 14점을 따내는 등 폭발적인 강타로 대한항공을 무력화시켰다.

대한항공은 이날 주포 에반 페이텍(17점)과 김학민(12점)의 부진 속에 가로막기도 제대로 안 되는 등 맥없이 무너져 11승4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켑코45, 상무신협 등 하위권 팀에도 덜미를 잡힌 삼성화재였지만, 가빈이 살아나면 당할 팀이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

현대캐피탈은 같은 시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레프트 문성민(22점)과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라이트 헥터 소토(19점) 좌우 쌍포의 활약 속에 3-1 승리를 거두며 10승5패를 기록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