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전자랜드는 역시 ‘SK 천적’

등록 2011-03-02 22:34

올시즌 6전 전승…2위 굳히기
절친한 사제 대결이었지만 양보는 없었다. 3연패에서 벗어나려는 서울 에스케이(SK) 신선우 감독과 4강 직행을 노리는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모두 놓칠 수 없는 한판이었다. 그러나 전력 차이는 어쩔 수 없었고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에스케이를 80-62로 꺾고 이번 시즌 에스케이전 6경기를 모두 이겼다. 전자랜드는 33승14패로 3위 전주 케이씨씨(KCC)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리며 2위를 굳게 지켰다. 또 선두 부산 케이티(KT)와의 승차는 2경기로 좁혔다. 팀당 7~8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전자랜드의 4강 직행(1위 또는 2위)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전자랜드 서·태·힐(서장훈-문태종-허버트 힐) 트리오의 위력은 강했다. 서장훈과 문태종은 나란히 22점을 올렸고, 허버트 힐은 16득점 11튄공잡기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셋이 팀 득점(80점)의 75%인 60점을 합작했다. 힐은 6도움주기 5블록슛을 보태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반면 에스케이는 테렌스 레더(31점 12튄공잡기)를 빼고는 두자릿수 득점 선수가 없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