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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KT, 1위 장담마!”

등록 2011-03-06 20:11수정 2011-03-06 22:15

6일 전적
6일 전적
동부 꺾고 선두와 ‘2경기 차’
LG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안방팀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선두 부산 케이티(KT)를 제치고 정규리그 역전 우승을 노리는 전자랜드가 더 높았다.

전자랜드는 서장훈(10점 11튄공잡기)과 문태종(21점), 허버트 힐(20점 14튄공잡기)로 이어지는 ‘서-태-힐’이 스카이라인을 구축하며 튄공잡기에서 38-26으로 앞섰다. 반면 동부 김주성과 윤호영은 3쿼터에 나란히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동부는 황진원이 팀 최다인 20점(3점슛 3개)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는 동부를 71-61로 꺾고 35승14패로 선두 케이티(37승12패)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에 묶어두었다. 문태영은 경기 뒤 “아직 1위에 대한 집념이 있다. 계속 이겨서 플레이오프로 가는 동안 기세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2경기 차인 케이티와 전자랜드는 10일 인천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가늠하는 맞대결을 펼친다.

5연패 팀끼리 맞붙은 서울 에스케이(SK)와 안양 인삼공사의 대결에선 원정팀 인삼공사가 이정현(21점)과 김성철(20점)의 쌍포를 앞세워 78-72로 힘겹게 이겼다. 7위 에스케이의 패배로 6위 창원 엘지(LG)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면서 올 시즌 프로농구는 6강이 모두 가려졌다. 서울 삼성은 전날 국내 최초로 9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케이씨씨(KCC)는 안방 전주에서 3연승을 달리던 울산 모비스를 85-77로 물리치고 2위 전자랜드와의 2.5경기 간격을 유지했다. 나란히 21점을 터뜨린 케이씨씨 하승진과 크리스 다니엘스의 ‘높이’가 노경석(21점·3점슛 4개) 등의 3점슛 11개로 맞선 모비스의 ‘외곽’을 압도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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