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이용대의 짝, 하정은

등록 2011-03-22 21:01

하정은
하정은
배드민턴 혼합복식 파트너 확정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효정(30·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금메달을 일궈냈던 이용대(23·삼성전기)가 새로운 짝을 찾았다.

성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달 세 차례 치러진 독일오픈 등 유럽 대회를 통해 2012 런던올림픽에 나설 파트너 구상을 마무리했다”며 “이용대의 혼합복식 파트너로 하정은(24·대교눈높이·사진)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 감독은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를 시작으로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스위스오픈 그랑프리골드까지 20일 남짓 이어진 유럽 투어를 통해 혼합복식 등 복식조의 파트너 짜맞추기에 나섰다. 독일오픈에서는 이용대-김하나(한국체대), 스위스오픈에서는 이용대-하정은 조합을 내세웠다.

성 감독은 “이용대가 독일오픈에서는 8강전에서 탈락했지만, 스위스오픈에서는 4강전까지 올랐다”며 “스위스오픈 4강 상대가 덴마크의 강호였는데 1-2로 졌지만 접전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하정은은 성일여고 시절이던 2005년 1월 코리아오픈에서 이용대와 혼합복식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다. 성 감독은 “이용대는 안정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하정은은 이효정과 비교하면 네트플레이에서 약점이 있지만 보완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했다. 성 감독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체력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세계랭킹 관리 차원에서 출전하는 대회의 수도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