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은 30일 경기도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4쿼터 김단비(15점·8튄공)의 3점슛 2개와 하은주(23점·16튄공)의 골밑 활약으로 구리 케이디비(KDB)생명에 67-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두 팀은 4월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차전을 치른다. 구리/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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