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호 전 프로농구 서울삼성 감독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나눔 실천 유공자’로 표창을 받은 안준호(55·사진) 전 프로농구 서울삼성 감독은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도 많은데…”라며 몸을 낮췄다. 안 감독은 2006년부터 1승당 30만원을 적립해 소아암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6년 동안 적립한 성금은 5280만원에 이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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