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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시’를 발굴한다

등록 2011-05-25 15:06

“한국의 메시를 발굴한다”
“한국의 메시를 발굴한다”
“한국의 리오넬 메시를 발굴한다.”

당대 세계 최고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4)를 키워낸 FC바르셀로나(바르사) 공식 축구학교가 국내에도 생긴다. 지난 1월 바르사와 축구학교 개설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김희태축구센터(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FCKHT)는 24일 정식계약을 마치고 제1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르사 축구학교 개설은 스페인 이외 지역으로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학교 이름은 ‘김희태 바르셀로나 축구학교’(http://cafe.daum.net/fckht). 바르사와 같은 색상으로 줄무늬가 들어가는 유니폼에는 FCKHT 엠블럼도 함께 부착된다. 바르사 구단에서 파견한 코치가 1년 내내 학교에 상주하며 영어로 지도한다. 교육생들에게는 바르사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스팀과 해외 각국 유스팀에 유학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미 김희태 바르셀로나 축구학교는 프리메라리가 유소년 팀들과 1년에 6명 이상의 선수들을 보내기로 합의했다. 또한 1년에 1회 이상 바르사 스카우터가 테스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선수들은 1년에 한번씩 스페인 현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김희태 바르셀로나 축구학교는 26일부터 7월14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6월26일과 7월17일에는 공개 테스트도 실시한다. 수시 테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 김희태 이사장은 명지대 감독 시절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주대 감독 시절엔 안정환(다롄 스더)을 발굴해 국가대표 간판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지도자 출신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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