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조코비치, 페더러 ‘연승제물’ 삼나

등록 2011-06-01 20:01수정 2011-06-01 21:33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오른쪽 사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왼쪽)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오른쪽 사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왼쪽)
프랑스 오픈 내일 4강전…42연승 기록 도전
 ‘정점을 넘어선’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오른쪽사진)와 ‘중천을 향해 솟구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왼쪽)가 3일(현지시각) 파리 인근 롤랑 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자존심을 건 싸움을 펼친다.

 페더러는 1일 열린 8강전에서 가엘 몽피스(프랑스·9위)를 3-0(6:4/6:3/7:6)으로 눌렀다. 8강전까지 단 1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았다. 2010년 호주오픈 이후 16개월째 메이저대회 무관인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17번째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다.

이에 앞서 조코비치는 파비오 포니니(이탈리아·49위)가 왼쪽 다리 부상으로 기권해 경기 없이 4강에 올랐다. 기권승은 연승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시즌 연승 기록은 ‘41’에서 멈춰 있다. 페더러를 상대로 존 매켄로의 기록(42연승·1984년)에 도전한다. 페더러를 꺾으면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제치고 생애 첫 세계 1위에도 오른다.

 페더러는 “나보다는 조코비치가 더 승패에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그에게 많은 것이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역대 상대전적은 13승9패로 페더러가 앞선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