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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3강 다툼 ‘후끈’

등록 2011-06-15 16:30수정 2011-06-15 20:37

정수영(웰컴론코로사·위 사진) 권근혜(용인시청·아래)
정수영(웰컴론코로사·위 사진) 권근혜(용인시청·아래)
플레이오프 진출 막판 경쟁
정수영·권근혜 2관왕 도전
2011 에스케이(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마지막 대구대회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대회를 끝으로 정규리그가 마감되면서 7월에 열리는 3강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함께 득점왕 및 도움주기왕도 가려진다.

■ 19일 두산-인천 라이벌전 남자 5개팀, 여자 8개팀 가운데 7월 플레이오프 초대장은 각각 3장씩이다. 남녀 모두 3위 다툼이 치열하다. 남자부는 1위 두산 베어스(7승1패·승점 14점)와 2위 인천도시개발공사(5승1무3패·11점)의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나란히 3승1무5패(승점 7점)를 기록중인 웰컴론코로사와 충남체육회가 마지막 티켓을 다툰다. 최하위 상무 피닉스(2승1무6패·승점 5점)도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19일에는 두산과 인천도개공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6승2무1패·승점 14점)와 용인시청(6승1무2패·승점 13점)의 선두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나란히 승점 10점을 기록중인 삼척시청과 부산비스코(BISCO)의 한장 남은 티켓 다툼이 뜨겁다. 두팀은 17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 남녀 동반 2관왕 탄생? 개인기록에선 남자부 정수영(웰컴론코로사·위 사진)과 여자부 권근혜(용인시청·아래)의 득점-도움주기 동반 2관왕 등극이 관심사다. 정수영은 현재 득점 1위(52골), 도움주기 1위(31개)에 올라 있다. 득점 2위 정의경(두산·44골) 및 도움주기 2위 김성진(인천도개공·24개)과의 격차가 커 이변이 없는 한 개인 부문 2관왕 달성이 유력하다.

여자부에서는 권근혜와 류은희(인천시체육회)가 나란히 73골로 득점 공동 1위다. 권근혜는 도움주기에서 62개로 2위 류은희(37개)와의 차이가 많이 벌어져, 득점여왕을 차지한다면 2관왕은 떼논 당상이다.

문지기 부문에서 남자부는 두산의 집안 다툼이 치열하다. 이동명(43.2%)과 박찬영(43.1%)이 0.1% 차이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세는 나이로 마흔살인 노장 오영란이 42.5%로 박미라(삼척시청·40.8%)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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