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1위와 1타차 3위
잠시 주춤했지만 그래도 우승이 보인다.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이티앤티(AT&T) 내셔널 3라운드에서 3위로 다소 떨어졌지만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놨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골프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마쳤다. 전날까지 단독선두였던 최경주는 닉 와트니(미국)와 리키 파울러(미국)에게 공동선두를 내줬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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