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 대표단이 8일 오후 2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평창 유치위는 7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개최도시 조인식을 했다. 로게 위원장은 “인내심을 가지고 세 번째 도전해 유치에 성공한 평창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축하 리셉션에서 “독일이 정말 강한 나라지만 우리가 이겼다. 지성이면 감천인데 지성이 모였다”며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더반/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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