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는 9~1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D-100일(8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10일 열린 ‘F1 대회 성공 기원 달리기대회’에 500여명이 참여해 F1 머신이 달리는 서킷 5.615km를 직접 뛰어보는 체험을 했다. 또 전국에서 3천여명이 몰려든 이날 행사에서는 F3 머신이 굉음을 내며 트랙을 질주하고, 슈퍼카들이 경주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마련됐다.
박종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경기장 편의시설과 경기 코스 내 배수시설 등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부분들을 대회 개막 전까지 완벽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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